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버텨야 한다’는 의지입니까? 최근 이재명 대표의 막가파식 행보를 보면 ‘검찰을 무서워하는 것은 오직 범죄자뿐’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대표의 사회적 신분은 제1야당 대표 이전에 부정부패 범죄 핵심 피고인이자 유력 범죄 피의자입니다.
범죄 핵심 피의자이자 부정부패 몸통이 제1야당 대표로 신분을 세탁한 뒤 본인의 감방 입소 방지를 위해 권력을 악용하고 있다는 국민 원성도 나옵니다.
이 대표 입장에서 야당 대표의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정치적 가성비가 높은 행위일지 모르나 또다른 형태의 권력남용이자 사법 유린일 뿐입니다.
이제는 검찰 소환조사를 차일피일 미루며 ‘국가완박’ 내란 선동성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항쟁을 앞세운 사실상의 내란선동은 이대표가 그냥 뱉어 본 말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이 대표와 ‘내란선동 통진당 이석기’의 친북 부패 카르텔 의혹이 존재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통합진보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 김미희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했고 성남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이후 단일화에 협조했던 김미희 민주노동당 후보가 이재명의 성남시장직 인수위원장을 맡았고, 내란음모 이석기의 통합진보당 일부는 인수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취임 6개월 후, 통합진보당의 핵심인 경기동부연합 출신들이 ‘나눔환경’이라는 청소용역업체를 ‘사회적 기업’이라는 탈을 씌워 설립했고,
설립 한 달뿐이 안 된 ‘나눔환경’은 성남시와 56억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이 자금은 이석기의 지하 조직으로 추정되던 ‘혁명조직(RO)’으로 흘러갔습니다.
이러한 인과 관계를 볼 때,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통합진보당이 성남시장 직을 걸고 ‘은밀한 거래’를 했다는 것은 합리적 의심입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당선 전부터 친북, 종북성향 운동권 셀럽들과 깐부를 맺고 뜨거운 동침을 하며 이익 카르텔을 형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서울중앙지검은, 2013년 ‘이석기 내란 선동 사건’의 수사 대상에서 이재명 대표가 제외됐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라 밝혔습니다.
대장동 몸통 김만배가 50억클럽 인사 중 한 명이자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김수남에게 청탁함으로써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수사 선상에서 제외됐다는 진술도 확보됐습니다.
‘50억 클럽의 몸통’이 이재명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미, 대장동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이 대표에게 묻습니다. 통합진보당 등 내란을 선동했던 세력들과 이익으로 뭉쳤던 것입니까? 이념으로 뭉쳤던 것입니까?
대한민국 변란을 목적으로 하는 반국가 단체와 불법 회동을 한 윤미향 의원에 대해서도 묵시적 비호를 보내는 것은 이러한 행동에 찬성하기 때문입니까?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의 자리는 무겁습니다. 더 이상 국기를 문란하게 하는 행동을 삼가하고 숱한 범죄행위들에 대한 검찰 조사에 겸허하고 충실하게 임하길 바랍니다.
또한 종북, 친북 운동권 간의 이권 카르텔과 그들이 불법적으로 획득한 자금 흐름의 끝이 어디로 향했는지 엄중한 조사를 통해 명명백백 밝혀 일벌백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성남 ‘나눔환경’을 연결고리로 한 이재명-이석기 사이에 벌어진 여러 이권 의혹은 ‘부패 백과사전’ 이대표가 저지른 제2의 대장동 게이트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수사당국은 이대표를 비롯한 성남 토착 부패세력과 친북 운동권 이익 카르텔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할 것입니다.
2023. 9. 6.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