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9월 7일 부산 현장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우리 당이 국제박람회 기구의 현지 실사를 앞두고 있던 지난 3월 말 부산에 내려와 엑스포 유치를 지원한 데 이어 5개월여 만에 다시 찾아왔다. 추석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국민 생활 속으로 달리는 민생 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는데, 오늘 그 첫 일정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준비를 점검하고, 아시아 금융허브 부산 만들기에 더 큰 힘을 쏟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보다 앞서 준비를 시작한 사우디가 막강한 경쟁국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막판에 최대 역량을 집중한다면 11월 말 5천만 국민을 열광케 하는 소식이 파리에서 반드시 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능에서도 마지막 한 달이 최종 성적을 끌어올리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이고 달리기 계주에서도 마지막 한 바퀴 스퍼트가 매달의 색깔을 결정하는 만큼 80여 일 남은 지금이, 보다 많은 회원국의 마음을 부산으로 움직이게 하는 데 가장 중요한 타이밍이 아닌가 싶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금 아세안 및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순방하고 계신데, 각국 정상을 만나 부산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곧이어 UN 총회에 가서도 부산 유치에 전력투구할 예정인데 그동안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답게 부산 유치에 엄청 큰 정성을 쏟아 왔다.
그동안 세계 각지의 작은 나라까지도 특사를 계속 파견해서 부산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고, 지난주에는 정부 관계자가 투표가 있을 프랑스 파리로 갔다.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은 국제박람회기구의 회원국이 45개국이나 있는 아프리카에서 표심 잡기에 매진한 바도 있었다. 부산 엑스포는 생산력과 43조 원에 부가가치 18조 원을 합쳐 총 61조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예측한 바 있다. 50만 명의 고용 창출과 4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 해양산업의 심장, 수출 경제의 핵심인 우리 부산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비단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 경남 지역까지 동남권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을 가져올 최적의 찬스가 될 것이다. 이렇듯 부산의 퀀텀 점프를 위해 전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데, 어이없게도 민주당은 어깃장을 놓으면서 원내대변인 김한규 의원을 통해 ‘엑스포 유치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혀 부산시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망언을 하였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끝내 사과하지 않고 있고, 부산 출신 민주당 국회의원들조차 사과하지 않은 채 사실상 방관하였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금도 자당 지도부의 방탄막 아래 당직을 온전히 잘 유지한 채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비난을 퍼붓고 있다.
부산 출신 민주당 국회의원에게는 부산시민의 민생보다는 민주당의 당리당략이 더 중요한 가치인 모양이다. 민주당의 이런 은밀한 공작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의힘은 정부와 힘을 합쳐 330만 부산시민과 함께 2030 월드엑스포부산 유치를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재직시절 대장동 수사를 무마한 의혹이 있다고 허위 보도한 JTBC가 어제 공식 사과했다. 사과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에 대한 징계는 물론이고 강도 높은 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대선 조작공작 게이트는 단순한 흠집 내기 차원의 정치 공세가 아니라 조직적, 체계적으로 아주 치밀하게 기획된 대선 선거공작이다. 선거공작은 자유민주주의의 밑바닥에 커다란 싱크홀을 파버리는 사악한 짓이며, 이 사건은 정·경·검·언 사자유착에 의한 국민주권 찬탈 시도이자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쿠데타기도로서 사형에 처해야 할 만큼의 국가반역죄이다.
3월 7일 방송을 포함해서 뉴스타파 보도를 70여 건이나 인용 보도했던 MBC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KBS, YTN 역시 대선 공작에 놀아난 방송을 버젓이 보도했음에도 여전히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침묵한다고 절대 어물쩍 넘어갈 수 없는 일이다. MBC와 KBS, YTN 입장은 무엇인지 사과하고 진상조사와 법적 조치에 응할 것인지 여부를 오늘 중으로 밝혀주실 것을 요구한다.
민주당 정권 내내 벼락출세, 권언유착으로 권력의 꿀을 빨고 가짜뉴스를 밥 먹듯이 반복하면서 여론조작의 선봉에 섰던 노영방송의 내부가 얼마나 시커멓게 썩어있는지를 낱낱이 밝혀내어 정화한 후에 이제 국민의 방송으로 정상화시켜 나가야 한다. 김대업 병풍 게이트, 울산선거공작 게이트, 생태탕 게이트에서 재미를 보았던 민주당은 그 달콤한 선거공작 마약이 아마도 그리웠을 것이다.
특히 저는 울산선거공작 사건의 직접 피해당사자로서, 민주당 정권의 악랄한 정치 틀에 지금도 몸서리치며 치를 떨고 있다. 김만배 커피 수사 조작 게이트 선거공작 역시 개인적 작품일 리가 없다. 김만배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자신의 무죄가 3개월이면 해결된다고 큰소리 쳤다는데 그렇게 한데는 확실히 믿는 구석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미리 작전계획을 세우고 컴컴한 동굴 속에 숨겨놨다가 대선을 불과 3일 남기고 전격적으로 허위 인터뷰 녹취록을 전면 공개하는 등 사건의 전개 과정을 봤을 때 이 범죄는 정치공작 경험이 매운 풍부한 전문가의 작품이다. 심지어 이재명은 뉴스타파에서 허위 인터뷰 보도가 나오자마자 다른 언론사보다 30분이나 먼저 자기 SNS에 올렸는데 이것은 미리 알고 기다렸다가 올렸다고 볼 수밖에 없는 정황이다.
민주당에게 묻는다. 김만배의 뒷배는 도대체 누구인가. 공작정치의 주범은 누구인가. 범죄조직의 일선 행동대원이 강도질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이익을 독차지하는 두목이 주범인 것처럼 선거공작 게이트로 이익을 보게 되는 자가 주범이라는 결론이 상식일 것이다. 이재명 대표 스스로도 돈을 받은 자가 범인이라고 했다. 선거공작으로 이익을 본 자가 범인이라는 말 아니겠나.
국민의 엄중한 심판으로 정권이 교체되고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많은 분야에서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국민들의 선택을 부정하면서 대통령 탄핵 운운하고 있다. 민주당 설훈 의원은 대통령을 향해 탄핵 소지가 있다는 발언한 데 이어서 이재명 대표 역시 국리민복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끌어내려야 한다며 탄핵을 시사했다. 앞서 민주당 김용민 의원도 대통령 탄핵은 다수 야당이 결단하면 가능하다며 한층 강하게 탄핵을 주장했는데 김 의원은 작년 10월에도 여러 번 탄핵을 입에 올린 바 있다.
사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불과 2개월밖에 되지 않던 작년 7월부터 탄핵을 거론했다. 당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과거의 탄핵을 거론하면서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며 대통령 탄핵을 시사했고 올해 3월 정부가 강제징용 해법을 발표하자 당시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탄핵 사유에 해당된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여전히 민주당 자신이 국민 선택을 받았어야 마땅하다는 집권 망상에 빠져있지 않고서는 이렇게 새 정부 출범 초기부터 주구장창 대통령을 향해 탄핵을 거론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민주당은 자나 깨나 탄핵 생각으로 일관하다가 작년 전국 단위 선거에서 이미 두 차례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 이재명 대표의 역대급 부정부패 혐의를 덮기 위한 방탄막이 필요하다는 생각이겠지만 그 부정부패 혐의의 정도가 워낙 극심하여 방탄막으로 막아질 수준을 이미 훨씬 넘어섰다. 민생현안이 산적한 21대 마지막 국회이다. 민주당은 당내 위기를 돌파하고자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내란 선동의 작태를 중단하고 부디 이성을 회복해서 정부 여당의 민생 챙기기에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윤재옥 원내대표>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시민 여러분 반갑다.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엑스포 유치를 위한 긴 여정을 달려왔는데 이제 결승선에 도달할 시점이 머지않았다. 정부에서도 전방위적으로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으며 파리에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서 한 번 더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 국민의힘에서도 정기국회 7대 중점추진과제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포함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산업은행 부산이전법을 당의 우선 처리법안으로 지정하였다. 민주당을 설득하여 하루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 작년 11월 이후 법안심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민주당이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린다.
민주당 의원들이 공식 석상과 집회 현장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스스럼없이 언급하며 군불을 때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까지 직접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기름을 끼얹었다. 이재명 대표는 사법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방탄 단식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음에도 국민들의 냉담한 반응만 돌아오자 국리민복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끌어내려야 한다며 극렬 지지층에 탄핵을 선동하는 메시지를 냈다. 출범한 지 1년이 막 지난 정부에 대한 이와 같은 망언에 대다수 국민들은 결코 동요하지 않으실 거다. 이는 민주당의 대선 불복 속내를 드러낸 것이며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윤석열 정부를 끌어내리겠다는 극한투쟁 선언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탄핵 시사는 지금까지 대선 불복의 연장선에 있다. 이재명 대표는 야당이 하자는 걸 발목 잡는 게 하는 일의 전부라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해 왔는데 정부 발목잡기라는 말은 들어왔어도 야당 발목잡기라는 말은 처음 듣는다. 이러한 발언부터가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야 했다는 오만한 아집에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약을 예산에 반영시키려고 억지를 부리고 다수의석으로 협상을 거부하고 정쟁 법안을 밀어붙였던 모든 행위들도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뜻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심리에서 나온 것이다. 단식과 탄핵 주장 등 이재명 대표의 행보가 극단으로 치닫을수록 드러나고 있는 것은 끝 모를 오만과 자기모순이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내가 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하지만, 헌법을 위반한 명확한 사유도 없이 자의적인 기준에서 대통령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사고야말로 팬덤 권력으로 나라를 지배할 수 있다는 제왕적 사고이다. 또한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되면 법 제도를 바꾸어 장기 집권이나 영구 집권을 꾀하려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는데 20년 집권을 공공연히 선언하며 독단으로 선거법까지 뜯어고쳤던 본인들의 과거에 대한 자아비판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헌법과 법률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 없음에도 시도 때도 없이 임기 초반부터 탄핵 운운하는 것은 선거를 통한 평화로운 정권교체라는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부정하는 것으로 탄핵 운운 망언 릴레이는 국민 결정에 대한 불복종, 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행위이다. 압도적인 다수의석을 가진 원내 1당이 국민의 선택을 인정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행태를 밥 먹듯이 반복해도 되는지 겸허히 되돌아보시기 바란다.
어제 우리 국민의힘은 김만배, 신학림 허위 인터뷰 및 뉴스타파 보도 사건과 관련해 대선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이번 사건은 단순 정치공작이 아니라 선거공작꾼들과 범죄꾼들이 결탁한 희대의 국기문란 행위이자 자유민주주의 파괴 범죄, 국민주권 도둑질 범죄로 규정하기로 했다. 2002년 김대업 병풍 사건 이래 우리나라 선거는 온갖 선거공작 사건으로 얼룩져 왔고 이 사건들은 모두 좌파 계열에 의해 자행되었다. 그리고 선거공작의 최대 수혜자는 항상 민주당이었다.
우리나라 선거민주주의는 지난 20년간 선거공작 카르텔에 의해 끊임없이 위협받아 왔다. 더 이상 가짜뉴스에 기초한 선거공작을 방치하면 민주주의는 생존할 수 없다.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번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고 배후를 밝혀 엄벌을 받게 함으로써 이 땅에서 영원히 선거공작을 추방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우리는 SNS와 AI 시대에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가로막는 가짜뉴스야말로 민주주의의 최대의 적이라는 사실에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최근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도 가짜뉴스 대책을 마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중시하는 것이 기성 언론의 방파제 역할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번 사건들처럼 기성언론이 오히려 가짜뉴스의 숙주가 되어 선거공작에 연루돼 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JTBC가 관련자 업무 배제와 해당 시기에 보도된 뉴스의 적절성 여부를 전면 수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늦었지만 바람직하고 용기 있는 결단으로 평가한다. 다른 언론사들도 왜곡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재발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문재인 정권의 검찰과 법무부는 의도적인 침묵으로 대선공작에 가담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도 또다시 선거공작 카르텔을 해체하지 못한다면 내년 총선에서도 가짜뉴스에 의해 민의가 왜곡되고 말 것이다. 이에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공작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당력을 집중할 것이다.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먼저 부산의 현안을 위해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주신 우리 김기현 당 대표님 또 윤재옥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우리 최고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다. 그리고 함께해 주신 우리 주요당직자 여러분들께도 환영의 인사를 드리겠다.
앞서 우리 대표님들께서 말씀하셨지만 지금 우리 부산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업인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산업은행 부산 이전 또 가덕 신공항 조기 개항들이 진행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며 세 가지 현안 사업들이 국정과제에 포함되고 또 정부와 당이 적극적인 지원 속에 추진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특히 부산엑스포 유치는 사우디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 올 11월에 2030 엑스포가 이곳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요청을 드린다.
또 그리고 2029년 조기 개항이 확정된 가덕 신공항 건설은 얼마 전에 국토부가 건설공단을 설립해 추진키로 결정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법 개정과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또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지난 5월 정부의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었지만, 민주당이 산은이전법 개정을 가로막으면서 부산 이전에 차질을 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또 민주당 부·울·경 의원들이 산은 이전이 마치 윤석열 정부와 우리 당의 문제인 양 책임을 전가하고 부산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심지어는 이전 백지화를 운운하며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정략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무슨 변명을 하더라도 부산 산업은행 이전 지연은 오직 민주당 반대 때문이라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다.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은 더 이상 민주당의 독선과 독단을 좌시할 수 없었기에 지난 25일 산업은행 부산 이전 서명운동 선포식을 가졌고, 현재 서명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 밖에도 민주당은 부산 엑스포가 물 건너갔다는 망언을 쏟아내고도 사죄 한마디 없더니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는 또다시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괴담 정치를 펼치며 우리 수산업계와 상인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오직 정쟁과 정략만 있는 민주당에 맞서 우리 국민의힘이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가덕 신공항 조기 건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반드시 성공시켜 글로벌 부산의 위상을 세계로 알리고 부산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은 지도부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라겠다. 감사하다.
<김병민 최고위원>
2030 월드엑스포를 반드시 부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유치 마지막 날까지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
현안에 관한 얘기 좀 드리겠다. 어제 종합편성채널 JTBC가 공식 사과를 했다. 허위임을 알고도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거짓 날조 허위 왜곡 보도를 한 희대의 범죄 행위가 밝혀진 마당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었을 거다. 2022년 2월 20일 대통령 선거를 불과 보름 앞둔 시기, ‘주임검사가 커피를 사줬다. 주임검사는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었다.’라는 허위사실을 전파를 통해 보도하면서 선거판을 흔들었다.
JTBC가 쏘아 올린 거짓보도는 대통령선거 내내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는 민주당의 핵심 무기가 되었고,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회피하는 절대 방패로 활용되었다. 이 JTBC 보도 바로 다음 날 민주당의 강병원 수석대변인은 커피 한 잔에 덮은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화천대유 윤석열 게이트 시작이라며 대장동 의혹에 대한 역공을 펼친다.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에도 JTBC의 가짜뉴스 보도 하나를 가지고 민주당은 공작정치 팀플레이라도 하듯 선거 내내 윤석열 후보를 공격해 나간다.
22일 조승래 수석대변인의 화천대유 비리는 윤석열 게이트라는 브리핑, 그다음 날 23일 고용진 수석대변인의 봐주기 수사를 지휘한 검사가 윤석열이라며 대국민사기극이라 윤 후보를 맹비난한 브리핑, 3월 1일 박찬대 수석대변인의 커피 타 주고 죄 덮어준 스폰서 검사 윤석열, 특검으로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브리핑, 3월 3일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윤석열 후보가 커피 한 잔에 비리를 덮어준 화천대유 비리의 실체가 윤석열 게이트라던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의 브리핑, 3월 5일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 준 스폰서 검사가 윤석열이었다는 강병원 수석대변인의 브리핑.
어디 이뿐이겠는가. 선거를 민주당 정치인들의 SNS와 방송을 통한 온갖 거짓선동이 바로 이 JTBC의 거짓보도를 뿌리로 두고 이뤄졌다. 이 정도면 JTBC의 거짓 공작 보도와 이재명의 민주당이 2인 3각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것 아닌가. “우리랑 이재명은 한배를 탔다. 이재명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는 김만배의 말처럼 대장동 일당과 이재명 대표는 애당초 운명 공동체였음이 드러났다.
대장동 범죄자들이 기획 연출한 범죄자 바꿔치기 선거공작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거짓선동으로 대선을 치렀으니 범죄를 저질렀으면 응당 그에 따른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질 시간이 도래하고 있다. 대통령선거에서 거짓공작으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한 거짓선동으로 유권자인 국민을 기망하는 건 국민주권 찬탈 범죄이다. 대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온갖 거짓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대선공작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지겠다는 건가. 한점 의혹 없는 수사로 이런 엄청난 일을 벌인 배후가 누구인지 수사 당국이 반드시 밝혀내기를 촉구한다.
한 가지 현안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다. 올해 수능을 앞둔 마지막 모의 평가가 어제 치러졌다. 교과 과정 밖 킬러문항을 제외시키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없어 입시에 대혼란이 올 것처럼 민주당은 국민 불안을 증폭시켰지만 결과는 전혀 달랐다. 킬러문항을 없애면서도 공교육 연계성을 강화시켰고 변별력도 확보했다는 게 전체적인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공교육 교과과정 외 수능 문제 출제라는 비정상을 바로잡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민주당은 ‘대통령의 즉흥 지시’ 운운하며 킬러문항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주장을 내어놓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의 이 같은 행동은 근거 없이 정부 비판과 선전선동에 열을 올리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걱정과 불안만 조장시킨 무책임 정치의 전형임이 확인되었다.
민주당은 공교육 정상화의 길 대신 킬러문항으로 막대한 금전적 이익을 가져간 사교육 업체를 비호하고 싶었던 건가. 대통령의 사교육 카르텔 혁파 발언 이후 실제 공교육 종사 선생님들이 수억 원의 돈을 받으면서 사교육 업체를 위해 일해온 사실까지 드러난 바 있지 않나. 민주당이 책임정치에 대한 일말의 양심과 의지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근거 없는 정치선동으로 불안감을 증폭시킨 지난 과거에 대해 반성과 사과의 길에 나서기를 촉구한다.
<김가람 최고위원>
명백한 대선공작 사건이다. 대장동 몸통을 바꾸면서 이득을 본 이는 누구인가. 저질 가짜뉴스로 누가 이득을 보겠나. 대장동 사건도 이번 공작 사건도 그 몸통으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강하게 의심스러운 이유이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국면 전환용 카드로 프레임 전환을 하려는 것이라고 궤변했다. 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장동 몸통이라더니 이제는 그런 뻔뻔한 거짓말도 못 할 정도로 부끄러운 모양이다.
돌아보면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일들은 모두 이렇게 지저분하고, 의혹투성이다. 책 3권을 사면서 1억 6천 5백만 원을 주는 것이나 땅을 가지고 장난치는 일이나 어느 것 하나 상식적인 것이 없다. 기획된 정치공작의 스피커 역할을 한 일부 언론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 국민은 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선동에 흔들리지 않는다. 성숙한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이다. 오염수 방류 후 노량진 수산시장은 물론이고 부산의 주요 수산시장의 매출도 줄지 않고 활기찬 모습이다. 민주당의 괴담선동은 이재명 대표만 살리면 자영업자, 수산업자는 다 망해도 된다는 식의 선동이었다. 다행히 현명한 국민께서 전과 4범의 피의자 대신 과학과 진실, 그리고 민생을 선택해 주셨다. 진정한 국민의 힘이다.
민주당의 괴담은 후쿠시마에 멈추지 않는다. 지난달 민주당 대변인은 잼버리 사태 때문에 부산엑스포 유치가 물 건너갔다고 했다. 후쿠시마 괴담에 이은 엑스포 괴담이다. 엑스포 유치 실패를 은근히 기대하며 정부 탓을 해서 언제 잡혀갈지 모르는 이재명 대표를 위해 물타기를 하려는 못된 심보가 엿보이기도 하다. 자당 출신 도지사의 잘못에는 눈감고 열심히 엑스포 유치를 준비하고 기대하는 부산시민을 향해 엑스포 괴담이나 살포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잼버리를 수습하며 발 빠른 대처 능력을 보였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국제 행사 진행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여러 정상들을 만나 엑스포 유치를 위해 치열한 외교를 하고 있다. 부산엑스포 유치의 리스크는 민주당의 괴담이다. 부산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세계에 부산을 알리게 될 것이다. 경제 효과도 61조에 달한다고 한다. 국민께서 다시 한번 괴담을 이겨내는 국민의 힘을 보여주시라. 우리 국민의힘도 국민과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언제 와도 힘이 나는 고향 부산에서 우리의 전설 최동원 선수의 명언을 빌려보겠다. “부산 엑스포 우짜노? 여까지 왔는데 마,함 해보입시더!” 쉽지 않은 경쟁이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다. 전 세계가 부산을 주목하고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에 놀라고 있다. 당장 잡힌 그물의 물고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전략이 많은 국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강의 기적에 이어 북항의 기적, 낙동강의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온 나라가 힘을 모아야 한다. 부산의 재도약은 대한민국의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는 신호탄이다. 그렇기에 부산엑스포 유치와 산업은행 이전은 부산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문제를 푸는 열쇠이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그 어느 정부, 어느 여당보다 더 부산에 진심이다.
다음 주에는 청년의날 기념식과 함께 2030명의 청년들과 부산엑스포를 응원하는 K-pop 콘서트를 부산에서 개최한다. 서울에서만 열리는 국가 행사를 지방에서 특히 부산에서도 열어달라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부산을 위해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가. 김한규 의원의 부산엑스포 망언에 민주당 지도부와 부산 의원들은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당적을 떠나 부산시민의 선택을 받았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김한규 의원을 무릎 꿇히고 사과하게 만들었어야 한다. 산업은행 이전도 반대하는 민주당 지도부를 전혀 설득하지 못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에게 줄 서서 눈치 보느라 부산엑스포 유치도, 산업은행 이전도 확실하게 밀어붙이지 못하고 시늉만 하는 민주당 부산 의원들에게 한마디 하겠다. “부산 사나이 맞나?” 우리 사투리로 ‘짜친다’는 말이 있다. 민주당 부산 의원들의 짜치는 정치에 엑스포와 산업은행이 발목 잡힐까 걱정이다. 지금 민주당 부산 의원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윤석열 정부가 아닌 이재명 대표와 김민석 정책위의장이다. 만배와 한배를 탄 이재명 대표 때문에 부산시민들 보기에 부끄러운 정치는 하지 맙시다.
<강대식 최고위원>
2030 엑스포 최종 개최지 발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국력을 총동원하여 부산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들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염원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은 역대 대선마다 대통령 후보 측근들이 정치공작과 사기극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측근인 김만배 씨는 거짓 인터뷰로 윤석열 후보를 음해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려고 시도했지만, 정권교체의 열망을 담은 위대한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대장동으로 이재명 대표와 한배를 탔던 김만배 씨는 거짓 드라마의 연출이 누구인지 국민들께 솔직하게 고백하고 사죄해야 할 것이다. 고백하지 않는다면 검찰은 대선 승리의 절도미수 배후의 몸통이 누구인지 철저한 수사로 밝혀내어 주범과 공범에 대한 따끔한 법의 심판으로 거짓 드라마의 반복 상영을 막아야 할 것이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 말처럼 민주당 소속이었던 윤미향 의원의 계속된 거짓말 의혹은 무소속이 된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다. 중국 대사가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낼 때 침묵했던 이재명 대표처럼 윤미향 의원은 대한민국을 남조선 괴뢰당이라고 했던 조총련 간부의 발언에도 점잖게 경청만 했다고 한다. 또 이러한 행사가 논란이 되니 거짓된 해명으로 빠져나가려는 모습을 보니 위안부 사건의 판박이와 다름이 없다. 사람의 과거는 현재와 미래의 거울이라고 한다. 윤미향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인가. 아니면 북한 주민인가.
<박대출 정책위의장>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투표가 이제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2030 부산엑스포를 우리 품에 안게 되기를 국민과 함께, 부산시민과 함께 염원한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 총력전을 펼치고 계신다. 곧이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N 총회에도 참석해 최소 50개국 정상과 일대일 회담을 추진하면서 부산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각 부처의 장관들은 특사 자격으로 이른바 전략 지역에 투입하여 막판 유치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정부 여당은 이처럼 부산시민과 온 국민의 열망을 안고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서 유치에 열을 올리는데 거대야당 민주당은 국민적 염원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당리당략을 떠나 하나 된 모습으로 엑스포 유치에 힘을 모아도 부족할 이 중차대한 시기에 야당은 외교 자해를 벌이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IAEA의 최종 판단을 우리 정부가 신뢰한다고 했는데, 민주당은 런던협약 위반이라면서 이재명 당 대표 명의의 친서를 협약 국가인 88개국에 보냈다.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원전을 운영하는 국가 대부분이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액체 방사선 폐기물을 바다에 배출하고 있는데 이를 협약 위반이라고 문제 삼는다면 원전 운영 자체가 불가능해질 것이다.
그런데도 민주당 당 대표는 자신의 방탄을 위해서 국익을 해치는 자해 행위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공당이라면 외교 자해를 중단하고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야 한다. 이재명 대표는 낮에만 앉아있는 반반 단식, 국민 외면 받는 무 공감 단식을 멈추고 엑스포 유치 역량을 결집하는데 제1야당의 본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우리 국민의힘은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낭보가 날아들어 승리의 어퍼컷을 날릴 수 있기를 부산시민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간절히 바란다. 정부 여당으로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3. 9. 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