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 아침, 자신의 SNS에 평산책방이 공익사업에 나섰다며 사업을 소개한 기사를 게재했다.
평산책방에서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한다며 다양한 공익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는데,
‘잊힌 사람’으로 살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의 지금 모습은 정작 현실 정치의 한복판에 있으니, 자신의 ‘공익사업’을 소개하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에 기가 찰 뿐이다.
게다가 현실 정치인 문 전 대통령은, 당 대표의 구속 위기 및 민주당의 내홍을 보고 있으면서도,
이 시점에 공익, 연대사업의 보폭을 넓힌다며 또 자화자찬 중이라니 대체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무게감은 어디 있는 것인가.
불과 한 주 전, 대국민 사기극인 문(文) 정권의 부동산 ‘통계 농단’ 으로 전 국민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도 사과는 없이 뜬금포 고용노동정책 평가를 SNS에 올리며 자화자찬하지 않았나.
과연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목소리에 관심이 있긴 한 것인가.
이렇게 스스로 책방 정치를 하며 현실 정치인을 자처하면서 우회적 행보로 소란스럽게 하실 바에,
차라리 총선 전에 평산에서 공익사업으로 보폭을 넓힌다느니 하지 말고 여의도에 와서 활동하면 될 일이다.
대한민국 전 대통령의 품격을 바란 것조차 헛된 욕심이었다.
현실 정치의 한복판에 서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더 이상 뜬금포 행보는 그만하시고 산적하게 쌓여있는 문(文) 정권의 과오에 대해 해명하라.
2023. 9. 2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최 현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