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前대표최고위원은 11월 30일 전남 무안 해제읍 시장과 해남군 재래시장, 강진군 노인대학에서 유세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석근,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무안 해제읍 유세에서의 박근혜 전 대표 주요말씀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무안 신안 국민 여러분, 반갑다. 오늘 날씨가 차가운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한나라당 후보로 경선 때 방문해서 후보가 되면 제일 먼저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약속했었다. 비록 후보는 아니지만,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제일 먼저 찾아뵈었다. 이 지역과는 인연이 상당히 깊다. 3년 전 압해대교에 대한 말씀을 듣고 중앙당 차원에서 예산지원에 노력한 바 있다. 여수 엑스포 유치에 성공을 했는데, 당 대표시절 역점사업으로 지원한 것으로 감회가 매우 깊다. 한나라당은 여수 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호남의 발전을 책임지겠다. 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부탁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지난 5년 동안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무엇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퇴보했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정권이 제대로 하면 선거에서 힘을 모아주고 정권이 잘못하면 심판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다. 정권 교체를 통해서 반드시 책임을 물어주기를 바란다. 한나라당에게 기회를 주시고, 이명박 후보를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
- 한나라당은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의 살림살이를 펴 줄 수 있을까 준비해왔다. 많은 준비를 해도 솔직히 야당이라는 입장 때문에 한계가 있었다. 이명박 후보를 선택해 기회를 주신다면, 이 모든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활력이 넘치는 나라를 만들어내겠다. 새로운 호남,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막중한 사명을 한나라당에게 맡겨 주시기 바란다. 감사드린다.
ㅇ 이어 해남군으로 옮겨 재래시장에 다니면서 상인들과 악수를 하며 “수고하신다”, “잘 부탁드린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왔다”고 말하며 일일이 인사를 했다.
ㅇ 강진군으로 옮겨 노인대학을 찾아가서는 노인대학에 다니는 노인들과 함께 ‘고향의 봄’을 같이 합창했다. “이번에 이명박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나라걱정을 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아무쪼록 기쁜 일이 많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 전남 유세에는 김무성, 한영 최고위원, 권오을 유세단장, 김재원, 송영선, 유기준, 유정복, 이혜훈, 임해규, 정진섭, 최경환, 한선교, 문희, 서상기 의원, 유준상, 이성헌 전 의원 등과 전남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각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했고, 유권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2007. 11.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