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여야는 2024년도 예산안의 합의를 이루었고, 내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을 한참 넘긴 상황이기에 여당으로서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지금은 ‘민생’보다, ‘예산안’ 처리보다 그 어느 것도 우선일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예산처리가 우여곡절 끝에 여야 간 양보와 타협으로 합의에 이르렀지만, 우리 모두는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결국 국민들께 돌아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거대의석을 무기로 한 민주당의 예산독주 위협과 예산안을 볼모로 잡은 정쟁 소용돌이 속에서도 국민의힘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치열하게 논의했습니다.
극단의 정치가 가득한 국회는 이제 오늘로써 멈추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합의된 예산안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국민들께 실질적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도록 마련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민생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향후 예산집행 과정도 면밀히 챙기겠습니다.
2023. 12. 20.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