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12월 7일(금) 오전 당사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국책자문위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을 김기호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발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은 사회경륜이 많으신 분을 모시고 당이 좋은 말씀을 듣기 위해 만든 것이다. 당헌에 명시되어 있는 조직이며 자격을 엄격히 하고 있다.
- 야당을 10년 하다 보니 훌륭한 분들이 수혈이 되지 않았다. 그동안 장·차관 군장성, 사회경륜인사들이 있어왔지만 연세가 많아 돌아가시고, 어떤 분은 타당으로 고무신을 거꾸로 신고 간 경우도 있어 유명무실한 조직이 되었다.
- 국책자문위원은 당연직 대의원이며, 엉망인 조직을 정예분들로 정비하였으며, 이의근 의장님이 뜻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 5년 전에는 우리 당이 이회창 후보를 냈지만 재미없는 경선이었다. 네거티브에도 적극 방어하지 못했고, 시대정신에도 따라가지 못했다. 이번에는 경선도 재미있게, 치열하게 하였다. 네거티브 문제 대응, 청문회 등으로 우리 후보가 이미 예방주사를 많이 맞아 건강한 후보가 되었다.
- BBK문제도 우리당 검증위원회에서 충분히 검증을 거쳤고, 내부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정을 내린 사항이다. 당에서 모든 내용을 판정내리면 반대편에서 섭섭해 하니까 국민의 판단에 맡긴 것이다.
- 검찰 수사도 아주 과학적 수사에 의한 발표였다. BBK에 대한 진실은 드러났고, 더 이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김경준 누나인 에리카 김이 LA에서 기자회견을 포기한 것도 더 이상 증거를 내놓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 이제는 우리 한나라당이 더욱 겸손하면서 외연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얼마 전 정몽준 의원, 어제는 김종필 전 총재께서 한나라당으로 들어오셨다.
- 우리는 큰 그릇으로 담아 포용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행정, 국방, 사회 경륜이 많은 여러분들이 당에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고, 정권교체를 이루고, 나라에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
ㅇ 금일 국책자문위원 임명장 수여식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박재완 대표비서실장, 이의근 국책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2007. 12.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