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前대표최고위원은 12월 10일(월) 경북 경산시장 앞에서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세를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석근, 노선희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前대표최고위원 경산 유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경산 시민 여러분 반갑다. 추운 겨울 날씨에 이렇게 많은 시민이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 먼저 저는 경산 시민에게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경선 때의 뜨거운 사랑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 이곳 경산은 최대의 학원 밀집지역이다.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이라 이곳 경산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더구나 최경환 의원님 같은 능력 있는 분이 계셔서 정권교체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선거가 10일이 채 안 남았다.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한다면 여러분의 성원에 꼭 보답해드리겠다.
-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국민여러분이 편안하고 안전하고 걱정안하고 사는 것이다. 대통령 뽑는 것도, 우리를 대신해서 하는 것이다. 지난 5년 어땠는가. 국민이 먹고 사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4대 악법 등을 들고 나와서 자유민주주의를 흔들고 갈등과 혼란으로 만들었다. 그러니 발전이 이렇게 어렵게 돼있다. 그 정성의 반만 국가에 쏟았어도 나라가 이렇게 안 되었다.
- 대한민국은 중병을 앓고 있다. 일자리가 없고 집값은 몇 배로 올라있고, 세금폭탄에 아이들 교육비에, 못살겠다고 난리들이다. 우리가 키워온 대구 경북 여러분은 이런 모습을 보고 울분에 쌓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제 나라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 정권부터 바뀌어야 한다. 저는 정권교체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고자 지난 번 한나라당 후보에 나갔었다. 비록 후보가 안 되었지만, 이번에 한나라당이 집권한다면 무너져버린 신뢰를 회복하겠다.
- 이번 대선에 이명박 후보를 선택해 달라. 저희 이명박 후보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한나라당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활력이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대구, 경북은 과거에 힘이 넘쳤고 한나라당과 고락을 같이 했기에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잘 알고 있다. 이번에 이명박 후보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야당이었기에 하지 못했던 것을 여러분에게 희망을 드리겠다. 여러분이 갈구하던 갈증을 풀어줄 선거가 얼마 안 남았다.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
ㅇ 금일 경산 유세에는 이인기, 이혜훈, 유승민, 유정복, 주호영, 정희수, 최경환, 한선교, 송영선, 서상기 의원과 신영국, 이성헌 전 의원 등이 함께 하였다.
2007. 12. 1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