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고함을 치고 난동을 부려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 후진적이고 야만적인 정치 행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민주주의의 기본을 무시했습니다.
과거 운동권의 구태적 습성이 되살아난 것 같습니다. 일부러 사고를 유발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보겠다는 얕은 꼼수는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국회의원은 민주주의 제도 아래 법과 절차에 따라 선출된 국민의 대표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본분과 명예에 걸맞은 신사적이고 합리적인 정치를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이런 소동 후에도 진보당은 대통령 경호처가 부당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손을 잡고 언성을 높이는 강압적인 강 의원의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대통령이 지나간 후에도 매우 근접한 거리에서 과한 동작을 반복하니 경호처는 규정에 따라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한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축제와 같은 자리였습니다.
전북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눠야 할 곳에서 위력을 가하며 ‘강퇴 호소인’ 코스프레를 하는 모습은 전북도민은 물론 강 의원 지역구인 전주시민에 대한 예의도 아닙니다.
돌발적 사고 유발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선동을 하기 전에 성숙한 민주주의 문화에 대한 고찰부터 해보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폭력적인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십시오.
2024. 1. 19.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