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한민국 제1 야당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사건 당시 주안점으로 떠올랐던 것 중 하나는 대한민국 정치인, 주요 인사에 대한 경호체제 및 의전의 부실함과 허점이었습니다.
지난 18일 전북 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을 향해 고성을 지르며 손을 부여잡고 놓지 않는 등 무리한 행동을 보였고,
이에 대한 경호원의 제지가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본 사건을 정쟁화시키기에 몰두하며 경호처장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음모론으로 정쟁화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했던 경찰관과 소방관, 의료진 등을 피습사건의 공범처럼 몰던 것과 참 비슷합니다.
민주당에 묻습니다. 각각의 현장에서 맡은 책임을 다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행동이 진정으로 비난 받을 일입니까?
경호 현장에서 위해를 가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 진압과 제지가 원칙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 ‘위해 행위’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현장의 경호원뿐입니다.
민주당에 묻습니다. 강성희 의원은 일반 국민이 아닌 국회의원 신분이기 때문에 위해의 가능성이 없다 하셨습니까?
강성희 의원은 전과 5범이며 폭력 전과도 있는 자입니다. 주차장 진입을 막는다는 이유로 주차원을 차로 치어 폭행한 건입니다.
민주당에 묻습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경호의 부실함이 문제고 대통령의 경호는 과한 것이 문제가 됩니까? 그때마다 원칙과 기준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까?
민주당식 ‘나이론 원칙과 기준’을 잣대로 원칙을 바꿔대며 갈등만 부추긴다면 결국, 민주당은 공당이 아닌 대한민국 질서를 흔드는 ‘위해(危害) 세력’으로 남을 것임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2024. 1. 21.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