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야당 단독으로 영부인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는 헌정 사상 전례가 없는 최초의 일입니다.
동행명령은 통상 국회 직원이 서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만, 어제는 민주당 의원 다수가 현장에 동행했습니다. 대통령과 가족을 망신 주고 정쟁화하려는 못된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현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부적절한 행동도 목격됐습니다. 매뉴얼에 따라 대응한 경찰을 고성으로 겁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하라’며 생떼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국민과 공직자를 대하는 민주당의 의식 수준일 것입니다.
민주당은 11월이 되면 국회를 벗어나 장외 투쟁에 나서겠다고 합니다. 주말마다 시민에게 큰 불편을 주며 집회를 벌이는 특정 단체들과 손잡고, 촛불 선동을 일으키겠다는 심산입니다.
국회의원은 광장이 아닌 국회에 있어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가 결백을 주장해야 할 곳도 광장이 아닌 법정입니다.
민주당은 롱패딩으로 혹한기 장외 투쟁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국민은 누구를 믿고 추운 겨울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국민의힘은 국회를 ‘민생의 전당’으로 돌려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 10. 2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