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올해 국정감사가 정쟁과 방탄의 장으로 변질됐다는 시민단체 평가(국정감사 NGO 모니터단)가 발표됐습니다. 그렇지만 민주당은 노골적인 사법 방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를 이재명 대표 개인의 변론장으로 만들더니, 국정감사가 끝나가자 이 대표 무죄를 주장하기 위한 국회 간담회, 토론회를 잇따라 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곧 '무죄 홍보영상'까지 배포한다고 합니다.
선고일이 다가올수록 민주당의 사법 방해와 겁박은 수위가 높아져 갑니다. '죄 많은 분'이 느끼고 있을 초조함의 방증일 것입니다.
민주당 한 최고위원이 제작했다고 하는 무죄 홍보 영상은 사실상 이 대표를 위한 '헌정영상'에 불과합니다. 실제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칠 리 만무하다는 점에서, 심기 보좌를 위한 노력이 눈물겹습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가 끝나면 광장으로 나가 무죄를 외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모여 무죄를 외친다 해도, 이미 저지른 죄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수사와 재판이 거듭될수록 선명하게 드러나는 관계자 진술과 증거는 모두 이 대표를 향하고 있습니다. 법정이 아닌 광장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모습 역시 유죄의 심증을 깊게 만드는 것입니다.
2024. 10. 24.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