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민주당 의원들의 막말을 지적하며 올해 국정감사를 낙제점으로 평가한 날조차 막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우영 의원은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겸 위원장 직무대행을 상대로 “임마”, “이 자식” 등 입에 담기에도 어려운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법관 출신 주제에”라는 표현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전현직 판사들을 모독하는 막말을 서슴지 않고 내뱉었습니다.
국정감사라는 엄중한 자리에서 상대의 인격을 밟는 폭언도 모자라, 특정 직종의 종사자들을 비하하고 모독하는 발언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막말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양문석 의원은 국악인들을 '기생'으로 비유하는 망언을 쏟아냈으며, 장경태 의원은 ‘검사 아랫도리 비호’라는 저속한 표현으로 국민의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김우영 의원은 김태규 부위원장과 대한민국의 모든 전현직 법관들에게 즉각 사과해야 합니다. 또한, 이번 망언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합니다.
한 사람의 언어는 그 사람의 인격을 드러냅니다. 민주당은 이러한 막말들이 당의 인식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음을 자각해야 할 것입니다.
2024. 10. 24.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