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1월이 시작되자마자 이재명 대표가 비상 연석회의를 소집해 정치적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정치적 혼란을 원하는 본심을 비로소 드러냈는데, 먹사니즘은 어디가고 방탄만 획책하냐는 비판이 쏟아집니다.
민주당은 장외집회 총동원령을 내려 ‘임기단축 개헌 연대’라는 탄핵열차를 출발시켰습니다. 정치적 비상사태를 만든 장본인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자신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4.19 혁명 등을 언급하며 애써 집회의 목적을 숨기려 했으나, 준엄한 역사적 사실과 개인비위를 덮기 위한 방탄집회를 비교하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입니다.
집회에서는 ‘개판을 평정하자’, ‘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힘을 모으자’는 막말과 선동이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이재명 대표 눈에 들기 위한 민주당 의원들의 노력이 눈물겹습니다.
아버지를 잃을지 모른다는 민주당의 절박함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탄핵 빌드업에 동조하는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민생을 내팽개친 민주당에 대한 민심도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자성과 책임있는 정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4. 11. 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