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재판 생중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았지만, 재판부는 선고 공판에 대한 실시간 중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재판부의 고뇌를 이해합니다.
이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혔어야 했지만, 중요한 결정의 책임을 재판부에 떠넘겼습니다. 죄상이 국민께 알려지는 것이 두려웠을 것입니다.
그동안 모든 의혹에 대해 남탓, 모르쇠로 일관해 온 책임회피의 패턴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기도 합니다.
국민의 생중계 요구를 회피한 민주당과 이 대표의 모습은 유죄의 심증을 더욱 짙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결백을 국민께 알릴 소중한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민주당과 이 대표는 25일 예정된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에 대해서는 당당히 생중계를 요청하기 바랍니다.
2024. 11. 1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