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표 혐의가 또 하나 늘어 동시에 5건의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너무 많은 죄명이 쏟아져 나와 그 내용조차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경기도지사 시절 관용차를 사적 용도로 사용하고, 경기도 예산으로 집안 제사에 사용할 과일 등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배임 규모가 1억 원이 넘습니다.
특히, 배임을 감추려고 ‘코로나 19 생활치료센터 근무자 격려용’ 등으로 허위 지출 결의한 내용도 확인됐는데, 이번에도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 부인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번에 드러난 혐의사실은 이 대표가 공직자로서 기본조차 갖춰지지 않았음을 선명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미 다수 국민은 이 대표가 공적업무를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민생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야 할 야당 대표가 의회가 아닌 법정에 서고, 동시에 새로운 의혹이 이어지면서 국민께 깊은 혼란과 피로감을 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그만 방탄의 굴레에서 벗어나 민생국회를 위한 책임을 다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 대표 재판으로 인한 사회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단을 당부합니다.
2024. 11. 19.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