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3월 22일)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경남 산청군, 김해시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산불 대응 단계를 발령하고 헬기와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진화율이 낮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경북 의성군 일원에서 오전 11시 25분에 접수된 산불은 오후 2시 20분 기준 산불 대응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진화 헬기 28대(산림청 9, 지자체 17, 소방 2), 차량 36대, 인력 375명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산불영향구역은 177ha, 진화율은 약 3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평균풍속 4.9m/s의 서풍이 불고 있으며, 실효습도는 19%로 매우 건조한 상황입니다.
울산 울주군 산불은 12시 12분에 접수돼 오후 3시 기준 산불 대응 1단계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헬기 9대(산림청 3, 지자체 2, 소방 3, 군 1), 차량 35대, 인력 255명이 투입돼 진화 중이며, 산불영향구역은 약 20ha, 진화율은 40%입니다. 평균풍속 5m/s, 실효습도 17%로 확산 우려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경남 산청군에서는 전날(21일) 오후 3시 28분에 접수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으며, 시천면 일대 15개 마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진화율은 65%로 낮아졌고, 산불영향구역은 290ha, 전체 화선은 18km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헬기 40대, 차량 121대, 인력 1,365명이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서는 이날 오후 2시 3분 산불이 접수돼, 오후 4시 30분 기준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불영향구역은 22.4ha로 파악되며, 진화 헬기 3대(산림청 1, 지자체 2), 차량 8대, 인력 104명이 초기 진화에 투입돼 대응 중입니다. 평균풍속 4.3m/s, 실효습도 23%로 진화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주민 대피와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주택과 기반시설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산불은 단순한 산림 피해를 넘어 생태계 파괴, 지역경제 위축, 주민 생존 기반 침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동시다발적인 재난 상황에서 단 한순간의 공백도 없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대응하겠습니다. 산불 예방, 진화, 복구까지 모든 과정에서 필요한 입법과 예산을 뒷받침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협력하겠습니다.
2025. 3. 22.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김 대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