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 합의사항에 따라
4개 부처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가 3월 21일부터 24일 사이 위원회별로 각 2일 이내에
실시하기로 하였다.
문광위와 농해수위에서는 각각 김명곤 문광부 장관,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인사청문회 실시 및 자료제출 요구건, 증인·참고인 채택의 건이 각각 가결되어
문광위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인사청문회가 실시되고,
농해수위는 23일 하루동안 개최하기로 어제 전체회의에서 결정되었다.
또한 행자위는 15일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하는 전체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21일 이용섭 행자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23일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
과기정위 역시 15일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한 후 22일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23일 경과보고서 채택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4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
오는 4월 3일 소집키로 잠정 합의했으나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등 세부 일정에 이견이
있어 15일 오전10시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다.
오늘 예정된 상임위 일정과 관련하여 교육위원회가 교원공제회의 영남제분 투자의혹과
관련하여 우리 한나라당 위원들의 소집요구가 있어 오후2시 개회가 예정되어 있으나
안건과 관련하여 양당 간사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상적인 회의 개최는 불투명하다.
정무위원회의 경우도 우리당 위원들의 국무총리비서실,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현안보고와 관련하여 전체회의를 요구한 상황이고 11시 양당 간사회의를
통해 최종안건이 결정된다.
이해찬 총리 골프파동과 관련하여 지난 10일 성명을 발표,
이기우 차관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이기우 차관을 두고 '||CHR(39)||'100년에 한 번 날까 하는 공무원'||CHR(39)||'이라는 평가를 했다는
총리의 사람보는 안목에 대해 회의가 든다.
그러한 평가에 감읍하여 교육부 차관의 역할을 등한시 한 채, 총리의 집사노릇을 자처하는 이기우 차관은 즉각 사퇴해야 할 것이다.
2006. 3. 14
원 내 공 보 부 대 표 진 수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