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력형 도박게이트 진상조사특위
○ 권력형 도박게이트 진상조사특위 구성 및 활동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음.
- 한나라당은 그동안 온 나라가 도박장화 된 개탄스러운 현실에 대해서 권력 실세 개입 및
비호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음.
- 노무현대통령께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재임 중에 잘못된 일이 성인오락실과 상품권 발행문제
라고 자인함으로써 이 문제가 단순한 의혹에 그치지 않음을 실토했다고 하겠음.
- 이에 한나라당은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하여
권력형 도박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늘부터 즉시 활동을 시작하고
내일 의원총회 직후에 제1차 전체회의를 열기로 하였음.
특별위원회는 안상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주영의원을 조사단장으로 하고, 주성영,
최구식, 박찬숙, 김충환, 이재웅, 정두언 이명규, 김희정 의원으로 구성하였음.
- 위원회는 온 나라가 도박장화 된 성인오락실의 불법도박실태 및 당국의 부실단속 실태
현황 및 문제점, 29조여원에 이르는 상품권 발행업체 지정의 특혜성 및 막대한 수입의 사용처 의혹,
상품권 불법 유통현황 및 비호의혹규명, 문광부의 심의강화 요구와 경찰의 심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다섯 차례나 바다이야기가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쉽게 통과한 경위 및
권력 특혜의혹, 노무현 대통령의 조카인 노지원씨의 우전시스텍 스카웃 과정에서의 문제,
지코 프라임의 코스닥상장 과정 등에 역할 등을 포함한 권력 실세의 개입 및
비호의혹 전반을 철저히 조사할 것임.
- 아울러 특위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이미 조사한 조사결과를 과감 없이
즉각 국민들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함.
- 감사원은 즉각 감사에 착수하여 이와 관련된 모든 의혹을 철저히 감사할 것을 요구함.
-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하여 그 의혹을 국민 앞에 신속히 밝힐 것을 요구함.
2006년 8월 20일
원 내 공 보 부 대 표 주 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