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 의원 탈당으로 인해 원내의석수가 변화됨에 따라 각 교섭단체별 상임위원수 비율조정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되고 있지 않다. 예를 들면 건교위원 총 26명 중, 기존 열린우리당 위원 중에서
5명이 통합신당모임 소속으로 된 바, 바로 정수조정이 되어야만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조정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임. 또한 교육위 경우도 통합신당에서는 1명이 늘어야 하고
비교섭단체에서도 1명이 늘어야 되므로 결국 열린우리당의 2명의 의원이 빠져야 함.
이렇게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의원수에 따른 상임위원비율조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임
그래서 지난 3월 12일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통합신당의 수석부대표가 이 문제를 조정하기 위해서
회담을 했으나 열린우리당 수석부대표는 이 협상에 진지하게 응하지 않고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서
회피 하였고, 열린우리당이 제2당이 된지가 벌써 한달 보름이 지나고 있는데 원 재구성이 비
협조적인 태도를 인해서 지금 제대로 구성되고 있지 않음.
원활한 원 재구성을 위해서 열린우리당은 진지한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할 것임.
또한 통합신당등 탈탕파 의원들의 원 재구성 협상태도에도 문제가 많이 있음.
탈탕파 의원들은 열린우리당에서 탈당하면서, ‘앞으로 열린우리당에서 가졌던 모든 기득권을
다 버리겠다’고 국민들한테 약속을 했는데 현재 문광위, 건교위, 예결위, 보건복지위 상임위원장
네자리를 탈탕파에서 가지고 있음. 이러한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원내의석수에 따른 비율
재조정이 있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위원장 자리를 내놓지 않고 그대로 기득권을 고수하고 있음.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은 국민들에게 기득권 포기 약속을 제대로 지켜서 원활한 원
재구성 협상에 즉각 임해야 된다고 생각함.
앞으로 열린우리당은 물론 통합신당 모임 등 탈당파 의원단체에서는 이러한 원 재구성의
협의에 성의 있는 자세로 임해주기를 촉구함
이러한 원구성문제와 앞으로 국회소집 등의 의사일정과 관련해서 오는 19일 오전 11시
귀빈식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3인, 비교섭단체 원내대표 3인 등, 6인의 원내대표회담이 개최될 예정임
2007. 3. 16
원 내 부 대 표 이 재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