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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국사 교육의 제자리 찾기’를 환영한다
작성일 200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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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교육의 제자리 찾기’를 환영한다

 

 

  ○수도권에 소재한 11개 대학이 현재 서울대만 필수로 지정하고 있는 국사를 인문사회계열 입시에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반영하기로 했다.
    또 전국 대학 입학처장협의회는 “고교생들의 역사교육 강화를 위해 다음달 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입학처장회의에서도 국사 과목 문제를 안건에 붙일 계획”이라고 한다.

    반갑고 올바른 결정이라고 본다.
 

○현재 고교 1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0학년도부터 적용된다고 하니 지난 2005년 선택 과목이 된

   국사가 5년 만에 제자리를 찾아가는 셈이다.

  수험생 부담을 경감한다는 명분으로 국사 교육을 방기했던 우리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국의 동북공정 등 역사침략 행위에 직면하면서 단기적· 실용주의적 판단에 의한 정책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분명히 알게 되었다.
  그들이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빼앗으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을 때

  우리는 스스로의 역사를 무장해제하고 있었던 셈이다.

 

○국사는 민족의 얼이고 국가의 혼이다. 역사 교육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국민으로서 정체성을 형성해가는

   중요한 과정이다. 정부, 학교,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이를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세계화시대, FTA시대를 맞이하여 나라와 민족의 정체성 확립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

  여러 대학들의 시의적절한 정책결정을 크게 환영하고 다른 대학들도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정부도 국사 교육이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고 역사 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대학들과 함께 국사교육 강화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


2007. 05. 23

 

원   내   대   변   인     김    충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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