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방위(문화체육관광방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또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
지난주 산업단지공단(산단공)의 임원이 의원에게 난동을 부리더니,
이번엔 일부 노조원들이 국감장에 들어와 행패를 부렸다.
현장에 있던 의원들이 위협을 느꼈고,
의원의 몸을 잡아채기까지 했다.
한나라당은 지난주 지경위의 국감난동을 목격하자마자,
즉시 논평을 내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 바 있었다.
하지만, 오늘 민주당의원(이종걸의원)은 이런 국감테러 행위에 대해서
정부가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폭력을 조장하는 발언을 했다.
국감난동을 마치 두둔하는 듯한 발언은
민주주의를 파괴하자는 망언이다.
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장(10월9일)에서
경찰관을 왜 배치했냐고, 강력하게 항의하며 호통쳤는데,
마치 오늘과 같은 국감테러를 기다렸다는 말인가?
민주당은 문방위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감을 파행시키더니,
이제는 국감장마저 이들에게 내줄 셈인가!
민주주의 상징인 민의의 전당을 파괴하는 행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2008. 10. 16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김 정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