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또다시
전체 상임위 일정을 거부하겠다고 한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
18대 국회 1년을 생떼와 거부로 도배질하고 있다.
국토위의 토주공 통합법안 처리가
도대체 뭐가, 어떻게 잘 못 됐다는 말인가?
회의에 참석만 하면
민주당의 의사를 반영해서
상임위를 하루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했는데도
끝내 회의장을 박차고 나간 사람들이
무슨 근거로 날치기 운운한다는 말인가?
토주공 통합법안은 4월 첫주에 처리하기로 한
교섭단체 합의문을
의회정치의 묘비명으로나 쓰겠다는 것인가?
이제, 더 이상의 양보는 의회정치의 죽음이며
국회의 직무유기다.
4월 국회는 경제회복의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
민주당이 이 막중한 책임을 거부하고 외면하겠다면
한나라당은 국민과 함께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2009년 4월 3일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김 정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