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옥임 원내공보부대표는 11월 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예산심사 법정기한 준수 관련
- 11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여야가 합의한 예산심사 법정기한이다. 특히 16일부터는 종합검사와 부별검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특히 가장 중요한 27일부터는 계수조정소위가 열린다. 아무쪼록 서민예산 또 복지예산인 만큼 여야가 합의한 대로 원만하게 심사가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오늘 8개 상임위원회가 예정되어 있다. 한나라당은 예정대로 상임위원회를 열어서 심사·보고를 포함해서 회의를 진행시킬 예정이다. 물론 예산 관련하여 예비심사와 관련한 처리는 안하더라도 의원으로서의 본분인 의정활동을 묵묵히 이행해야 된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입장이다.
ㅇ 유통산업발전법 조속 통과 제안 관련
- 어제 여야간의 회동이 있었고 오늘도 있을 예정이며 물밑에서 여러 차원의 회동이 있다. 기본적으로 한나라당은 야당이 주장하는 긴급현안질의 이후에 SSM규제법과 관련하여 유통산업발전법을 처리하고 또 예산문제도 원만하게 처리하자는 일괄타결을 제안한 바 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G20정상회담 이전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이미 원내대표께서 원내대책회의 공개 브리핑에서 말씀하신 바도 있지만 실제로 야당 입장에서는 지금 한나라당을 못 믿겠다며 국회에서 통과된다 하더라도 과연 정부를 믿겠느냐, 합의 못 하겠다 해서 지금 이 문제가 진척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민생과 직결된 법안은 조속히 통과해서 특히 영세중소상인들의 서러움을 달래주는 그런 의정활동이 되어야 되겠다.
2010. 11. 9
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鄭 玉 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