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옥임 공보부대표는 11월 23일 긴급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먼저 최고위원회로부터 오늘 긴급 최고위원회의의 회의 결과 내용을 보고받았다. 그리고 한나라당 내의 군 출신 국방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구했고, 특히 연평도를 지역구로 둔 박상은 의원의 현지 피해 상황, 그리고 주민 구호 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받았다. 무엇보다도 한나라당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특히 예전의 도발과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그동안에는 연평해전이라든지 대청해전, 천안함 사태에 이르기까지 해상을 중심으로 한 도발을 감행했다면 이제는 육지를 향해서 그것도 민간인을 상대로 상상할 수 없는 도발을 감행했다는 점에 대해서 묵과할 수 없다는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무엇보다도 단호한 대응 그리고 차후에 이러한 도발이 재발될 수 없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후 도발에 대비해야 된다는 사항에 의견을 모았고, 특히 우리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서 대피 그리고 구호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점에 합의를 보았다. 무엇보다도 이번 도발은 저강도 분쟁이기는 하나 추후 재발 가능성이 있고, 또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 전체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심각한 사태로 보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야당과 함께 초당적 대응을 야당에 제의했고, 또 야당들도 초당적 대응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 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추후 도발 가능성을 애초에 차단할 수 있는 국회 차원의 대응을 하기로 원내에서 합의를 보았다.
2010. 11. 23
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鄭 玉 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