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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4월 29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작성일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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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옥임 원내공보부대표는 4월 29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오전 9시부터 있었던 제166차 한나라당 의원총회 비공개 회의 내용이다. 먼저, 제가 어제 전화를 통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렸는데,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하여서는 김무성 현 원내대표가 안상수 대표, 홍준표 최고위원 등과 전화연결을 통해서 연기에 어떤 다수 의견, 44명이나 연기를 요청했다는 의총의 회의내용을 전달했고, 그 결과로 연기를 받아들이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우리가 연기를 한다는 것의 의미는, 이번 재보궐선거 패배의 원인을 분명하게 분석을 하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연찬회라든지 일련의 과정을 거친 뒤에 새로운 원내사령탑을 뽑겠다는 그런 의미임을 알려드린다. 한나라당 의총 연찬회는 5월 2일 국회에서 하루 종일 무한대로 개최하기로 오늘 결정을 했다. 모든 의원들이 참석을 해서 새로운 시점에서 환골탈태 하는 의미로 의원연찬회가 5월 2일 날 개최될 예정이다.

 

ㅇ 새로운 원내대표의 선출과 관련해서는, 5월 2일 국회에서의 의원연찬회가 끝나고 5월 3일에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5월 6일 아침 10시부터 선거의 과정이 진행된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정견발표 뿐만 아니라 후보들의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선관위가 구체적인 계획을 조정할 예정이다.

 

ㅇ 오늘 2시에 개최될 본회의와 관련해서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이 한-EU FTA 그리고 북한인권법이다. 그리고 지금 현재 계류 중인 민생관련 법안이다. 법사위를 통과한 민생관련 법안 85개를 포함한 법안들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다수의 의원들은 한-EU FTA에 대해서 이미 작년 10월부터 공청회 등 여러 가지 논의를 거쳤고, 또 번역 오류 등의 문제는 있었지만 여야 간에 이것을 처리한다는 시점이 야당의 요구에 의해서 2월에서 4월로 계속 지연되는 상황이라는 점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 야당은 특히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저축은행 관련한 청문회, 예결위 개최를 받아들이면 한-EU FTA 처리를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가 지금 다른 요구조건을 제시하면서 지연하는 상황이고, 정부와 여당은 축산농가의 전업지원 해택을 위한 양도세 감면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대책을 지금 내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야당은 6월 처리를 주장하고 나오는 상황이다.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많은 성토가 이어졌고, 다수 국민의 여론 그리고 국가의 이익이라는 관점에서 우리가 농림수산위를 중심으로 피해산업 구제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4월에 처리해야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것을 단독으로 처리했을 경우에 실제로 모든 정치적인 책임을, 모든 정치적인 선전선동의 다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우려도 제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

 

 - 오늘 의원총회의 결론은, 2시에 예정대로 본회의를 열고 출석을 해서 최대한 야당과 한-EU FTA 처리, 더 나아가서 아직도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북한인권법과 관련한 처리와 관련해서 최대한 합의를 모색하고 우리가 인내심을 발휘해서 여당, 다수당으로서의 도리를 다하자는 데까지 합의를 보았다. 그래서 오늘 2시에 우리는 예정대로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임을 알려드리고, 기타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백브리핑을 통해서 말씀드리겠다. 오늘 의결정족수가 매우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것은 본회의를 진행하면서 본회의 진행 속에서 합의를 시도하고 한-EU FTA를 국가이익의 차원에서 최대한 민주당과 합의를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한다 라는 것까지 의총에서 결론을 내렸음을 알려드린다.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야당과의 합의내용이라든지, 의총을 중간에 열 수 있다, 모든 것이 가변적이라는 것을 알려드린다.

 

 

 

 

 

2011.   4.    29

 

 

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鄭 玉 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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