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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6월 19일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2-06-20

  홍일표 원내공보부대표는 6월 1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은 오늘 국회 개원이 지연된 것에 대한 정치적 책임과 총선공약 실천 1호로서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6월 세비를 전액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는 국회의원은 무노동 무임금의 적용대상이 될 수 없다는 반대의견도 있었고, 무노동 무임금이라는 용어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압도적 다수가 첫째는 국회가 법에 정해진 개원일자를 지키지 못한 것은 잘못이고, 이런 잘못에 대한 정치적 책임과 반성이 필요하다는 차원이고, 둘째는 총선 때 공약을 했으면 이것을 지켜야 한다는 차원에서 6월분 세비 전액 반납에 찬성을 했다.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6월 세비 전액 반납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변화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법을 지키고, 약속을 지키는, 기득권을 내려놓는 쇄신국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는 민생 최우선 정당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9대 국회를 반드시 일하는 국회, 정책중심의 국회로 만들도록 할 것이다. 오늘 세비 반납의 절차는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세비 공제 동의서를 받아서 국회사무처에서 처리하기로 하거나 오늘 동의서를 받지 못한 분들은 내일 지급된 계좌에서 자진 반납을 받는 형태로 당이 모으기로 했다. 반납된 세비의 사용처는 당 최고위에서 논의해서 결정하도록 했다. 오늘 의원총회는 이런 부분에 대한 14분의 의원들이 나와서 발언을 했는데, 압도적인 다수가 무노동 무임금이라는 표현이나, 이런 논리에 문제는 있지만 우리가 총선 때 공약한 사항인 만큼 지켜야 된다는 차원에서, 법을 지키지 못한 반성의 차원에서 반드시 전액 반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 다수였음을 말씀드린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민주당에 대해서 새누리당의 이런 쇄신 움직임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 국회는 현재 개원 지연으로 다른 국가작용의 기능까지 마비될 수 있는 대단히 위험한 순간에 처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개원 지연에 대한 책임을 새누리당에 떠넘기며, 새누리당의 이런 쇄신 움직임을 폄하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새누리당의 이런 쇄신운동은 국민적 요구이다.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가야할 길이다. 민주당은 부디 새누리당의 이런 진정성을 인식하고 이런 쇄신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12.  6.  1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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