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4월 19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4월 임시국회 관련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되어서 이제 중반전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민생관련 법안을 많이 처리해야 한다. 또한 추경, 또 주택관련 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된다. 그러나 민주당에서 아직 추경관련해서 일정합의가 잘 안되고 있다. 이번 국회 내에서 가능한 빨리 처리하고 여야 원내대표 간에 5월 3일에는 적어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약속이 있었다.
ㅇ 국정원 직원 댓글 의혹 관련
어제 국정원 직원 댓글 의혹 관련해서 경찰에서 3명을 선거개입이 아닌 정치관여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서 언론에서 많은 질문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당의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국정원 아니라 그 어느 곳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철저히 수사를 해서 국민들에게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이번 사건은 지난 대선 때 정치적 의혹이 많은 사건이었으므로 경찰에서도 충분히 조사를 했겠지만 이제 공은 검찰로 넘어갔다. 다행히도 검찰에서는 특별검사팀을 만들어서 철저하게 수사한다고 하고 있다. 철저히 수사를 해서 잘잘못을 가려주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당시 야당에서 국정원 여직원을 감금하고, 인권유린한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경찰에서 수사를 했다는 이야기를 못 들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공평성,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히 수사를 해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특히 검찰에서도 국정원 여직원 댓글 의혹과 함께 야당의 불법감금, 인원유린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를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만약에 경찰, 검찰에서 야당의 눈치만 보고 옳은, 바른 조사를 하지 않는다면 새누리당에서도 좌시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밝혀드린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겠다. 국정원 여직원 댓글 의혹 관련 경찰수사 결과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관련해서 새누리당에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명명백백한 결과를 내놓을 것을 당부 드린다. 또한 경찰에서도, 검찰에서도 국정원 여직원 댓글 의혹은 물론이고 야당의 국정원 여직원 불법 감금, 인권유린한 사건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당부 드린다.
2013. 4. 19.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 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