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6월 18일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경환 원내대표 취임일성이 “국정현안과 관련 청와대와 정부는 발표하기 전 당과 협의를 거쳐라”였는데 잘 안 지켜지는 것 같다. 다시 한 번 당의 입장을 명확하게 요구해야 한다. 금감원장, 경제수석의 관치금융 필요성 발언과 관련해 청와대와 정부 발언이 정무적 감각이 떨어진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국정원사건과 관련해서 우리 당에서도 조사반이나 TF팀을 만들어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민주당이 요구하는 국정조사는 검찰수사가 완료된 후 판단해야 할 문제인데 아직 민주당 관계자의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수사를 시작하지도 못했다는 논의가 있었다.
민주평통 지회장 임명과 관련해 지역구 의원들과 협의할 필요가 있다라는 문제도 제기되었다.
6월 국회에서 경제민주화 법 개정 과정을 ‘확실하게 통과 시킬 법’, ‘6월 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여야가 노력해야 할 법’, ‘많은 논의가 필요한 법안 같은 경우 장기과제로 넘겨야 될 것’, 이런 부분들을 구체적 로드맵 설정과 국민들께 제시할 필요 있다는 부분도 제기 되었다.
기타 가계부채청문회 일정보고, 감사원의 SOC사업 조정을 위한 문제점 제기 등 이런 내용들이 오늘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부분의 주요내용이다.
2013. 6. 18.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