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11월 13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 지도부는 대통령에 대한 막말 사과하고 철저한 내부단속 해야
며칠 간격으로 정당의 대표와 국회의원이 대통령을 모독하고 비하하는 막말을 내뱉고 있다.
기본예의도 없는 막말 시리즈를 접하면서 시정잡배보다도 못한 언행에 대해 국민들 보기에 민망함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창피할 정도이다.
통진당 이정희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박 대통령에게 ‘독재자’, ‘박근혜 씨’라고 수차례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세력은 세계에서 북한과 통진당 세력뿐이다.
또한 이정희 대표는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체제를 추종하면서 국민들 손으로 직접 선출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독재자 운운하는 것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우리나라 다수 국민들은 이러한 통진당 이정희 대표를 국민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정희 대표는 본인이 부정하는 대한민국을 조용히 떠나주길 바란다.
또한 통진당은 자숙하는 심정으로 자진 정당해산 수순을 밟던가, 조용히 법의 심판을 기다리기 바란다.
대통령에 대한 막말의 대가 민주당 정청래 의원 역시 빠지지 않았다.
정 의원은 대통령을 향해 '박근혜 씨' 라고 지칭하고, '여왕이라 부르리까'라고 하며 희롱까지 했다
정청래 의원의 막말과 실언은 국회 공인 수준이다.
지난 대선 때 ‘가방을 아이패드’로 바꾸는 신출귀몰함을 보여주기도 했고, ‘바뀐 애는 방 빼’ 등 연이은 거친 말로 대통령 비하 막말 대열의 선두에 서 있던 인물이다.
이렇게 기본 인성도 못 갖춘 사람들이 국민의 대표로서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울 뿐이다.
대통령에 대한 막말은 그를 선출한 국민에 대한 막말이다.
민주당이 기본양심과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들께 정중히 사과하고 소속 의원들의 내부단속을 철저히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2013. 11. 13.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 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