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11월 27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작금의 대치정국은 민주당의 리더십 부족과 불통이 초래한 것
민주당이 여야 협의체를 통한 특검 도입을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정국을 대치상태로 이끌고 있다. 지난 1년 동안의 소모적인 대립, 반목의 주역인 민주당은 사죄와 반성은커녕 책임을 정부, 여당으로 돌리고 있다. 개탄스러운 노릇이다.
현 대치 정국의 책임은, 그리고 국회 정상화가 안 되는 것은 대통령이나 여당의 책임이 아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의 리더십 부족과 불통이 작금의 상황으로 몰고 온 것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결자해지는 고사하고 극단적인 억지주장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한 특검은 불가하다는 새누리당의 입장이 어떻게 불통이 될 수 있단 말인가. 민주당의 일방적인 억지 주장에 온 나라가, 온 국민이 지쳐가고 있다. 민주당엔 ‘이젠 제발 작년 대선 애기 그만하고, 내년 민생 챙길 방안을 고민해 달라’는 국민들의 한숨이 들리지 않는 것인가.
어제부터 시작된 예산안 심사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우려가 깊다. 벌써부터 예산안 연내 처리가 불발되는 것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새누리당은 여당으로서 우려 섞인 국민들의 걱정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예산안 처리가 해를 넘겨 준예산이 편성되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기인만큼 민주당은 더 이상 억지 부리지 말고 정부와 여당의 민생 챙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13. 11. 27.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 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