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12월 11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은 국가 혼란, 국론 분열시키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민주당 의원들의 계속된 대선불복 발언과 특검을 연계하여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드러났다.
오늘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대선 불복 발언이 있은 후인 지난 9일 민주당 의원 22명이 대화를 나누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장하나 의원의 입장표명을 특검으로 쳐주자”, “초선 의원들이 나서 엄호해주면 좋겠다”등의 의견교환이 있었고, 9일 오후에 민주당 초선 의원 21명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검만이 해법"이라고 기자 회견을 했다.
즉. 누군가 먼저 대선불복을 선언해 쟁점화 시키고 뒤이어 집단으로 특검을 요구한다는 전략을 실행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검을 조자룡 헌 칼 휘두르듯 요구하며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정략적 의도가 있음을 보여준 명백히 드러낸 것으로
민주당이 겉으로는 대선불복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속으로는 대선불복의 본심을 갖고 있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어제 당의 단결을 해치거나 이해와 배치되는 언행에 대해 단호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민주당은 게릴라식으로 치고 빠지기하며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진정으로 촉구한다.
2013. 12. 11.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 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