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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브리핑] 12월 21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 안철수 의원 관련
작성일 2013-12-23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12월 21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안철수 의원 관련

  안철수 의원은 부산에서 기존 정치의 틀을 깨는 정치 혁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의원에 대한 우회적 비판과 함께 민주당과의 지방선거 연대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안의원이 정말로 새정치를 하겠다면, ‘과거’의 정당인 ‘민주당’이 던지는 ‘검은 유혹’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이번 안철수 의원의 민주당과 거리두기 발언이 ‘모종의 거래’나 ‘개인적 이익’을 위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를 기대한다. 또 국민들도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이다.

  민주당 역시 안철수 의원과의 연대를 꿈꾸며 끊임없이 ‘묻어가기’ 시도를 하는 것을 그만두시길 바란다.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연대는 지방선거를 위한 한시적 연대에 불과하며, ‘눈 가리고 아웅’하는 행보다.

  제1야당으로서 국민들에게 얼마나 초라한 모습으로 비춰지는지 잊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은 정치권이 정정당당한 심판을 받기를 원한다. 여야가 공정한 경쟁을 통해 발전하는 선진 정치권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안철수 의원의 신당과 민주당에 촉구한다.

 

ㅇ 뇌종양에 두통약 처방 등으로 숨진 사병 관련, 사병 의료인권 종합대책 재차 촉구

  지난 6월 군(軍)부대의 잘못된 진단으로 뒤늦게 뇌종양 진단을 받아 사망한 장병과 관련하여 인권위가 소속부대 지휘관 등에 경고조치를 내렸다.

  단연 이 경고조치는 해당 군부대원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군 모두에 내려진 경고나 다름없다.

  군의관이 확충 되지 못해 진료가 부실하고, 군의 부실 진료권에 대한 문제가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음에도 개선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는 군 당국에 사병의료인권 대책을 재차 촉구한다.

  이번 사안은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사병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에 관한 중대한 문제다. 군 당국은 장병들의 건강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항임을 직시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ㅇ 철도파업 13일째

  철도노조파업이 역대 최장기, 13일째 기록하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열차가 추가로 감축 운행돼, KTX는 운행률이 73%로 줄어들고, 화물열차는 30%로 떨어지는 등 물류에 큰 차질을 빚을 전망이라고 하니 국민들의 불편은 불보듯 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국민들의 불편과 물류차질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는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철도노조의 파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국민의 불편과 국가적 경제손실을 야기하는 철도 장기 파업사태를 말려야 할 제1야당의 이러한 행태는 결국 정치권 전체에 대한 신뢰만 떨어뜨리는 것임을 명심하시길 당부드린다.

  민주당은 더 이상 철도파업을 부추기는데 동참하지 말고, 철도노조가 파업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이다.

 

2013.  12.  21.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 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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