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해 수호의 날’ 참전 유공자와 장병들, 유족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대한민국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청춘과 목숨마저 바친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며 국토 안보와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데도 문재인 정부 군 당국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라고 알렸다.
“미상 발사체 발사”라니?
군 당국은 4시간 만에야 “탄도 미사일 가능성”이라 했다.
“가능성”이라니?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북한 미사일 도발인데 일본 정부 발표로 먼저 들어야 했나?
미국도 일본도 “유엔안보리 결의안 위반”으로 규정하고 금지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미상 발사체’ ‘가능성’ 운운하며 얼버무린 문 정부다.
대통령은 북한을 규탄하기는커녕 “대화의 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북한 미사일 도발이 그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인가?
더구나 천안함, 연평해전 용사들 영령 앞이다.
55명 서해용사들이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다.
2021. 3. 2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원내대변인 최 형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