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백신의 봄은 오지 않고 대한민국은 오히려 OECD 백신접종 꼴찌가 되었다.
당초 예정된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상반기 1,150만명 접종 목표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의학 상식도 무시한 채 ‘코로나 세계 최초 청정국가’ 큰소리치고 ‘백신 확보하라’는 야당을 비웃고 훈계하던 민주당 사람들 다 어디 갔나?
대만이 자동차 반도체와 독일 백신을 교환하자며 ‘백신 외교’에 나설 때 야당이 ‘백신 스왑’ 제안해도 코웃음 치던 사람들 다 어디 갔나?
야당이 촉구한 예산으로 백신 구매해 놓고 ‘전 국민 무료백신’ 현수막 걸어 생색내다가 슬그머니 내린다고 거짓말이 가려지나?
‘국산 치료제로 세계 최초 코로나 청정국 된다’던 정부여당 지도자들,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호언장담해 놓고 지금은 무슨 생각하고 있나?
‘OECD 백신 꼴찌’ 만들어 놓고 표 달라할 염치는 있나?
국민들 집값 전셋값 폭등시키고 뒤로는 잇속 챙긴 문 정부와 민주당의 ‘부동산 위선’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마스크를 벗고 미국 대통령은 전 국민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국민 앞에 발표하고 있는데, 우리는 ‘11월 집단면역’도 어렵다는 예측에 국민들이 절망하고 있다.
내년으로 넘어가면 문 정부 여당의 무지와 오만 독선의 결과를 더 혹독하게 경험하게 될 것이다.
국민 혈세와 미래세대 부담으로 끝없는 추경을 거듭해도 백신 없이는 ‘깨진 독에 물 붓기’다.
문 정부 여당은 조속한 백신 확보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는커녕, 백신 보릿고개 걱정하는 국민과 야당에 도리어 큰소리치며 민심을 호도해 왔다.
그나마 일선 공무원들은 무지하고 무능한 정부 여당 고위직들을 믿을 수 없어 한국산 백신주사기와 백신을 맞교환하자며 미국 측과 대화하고 있다. 야당이 주장한 ‘백신 스왑’이다.
문 정부 여당은 백신구매 전략실패를 인정하고 백신 확보에 국가 총력을 모아야 한다. 지난해 이스라엘, 싱가포르가 실행했던 전략을 배워야 한다.
‘민주당의 성범죄와 2차 가해’, ‘부동산 위선’보다 더욱 심각하고 근본적인 것은, 과학을 무시하고 무지와 오만으로 오판했던 ‘문재인 정부여당의 백신확보 실패’다.
국민들의 심판이 머지 않았다.
2021. 4. 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원내대변인 최 형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