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현장에 가면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간다.
코로나19 위기로 세계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수출은 전년 수준을 뛰어넘으며 선전했다. K-반도체가 경북지역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재도약을 이끌고 있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수출의 20%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경북을 넘어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다. ‘산업의 쌀’로 불려온 반도체는 국방·우주산업 등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다.
반도체 패권 경쟁은 우리에게 위기인 동시에 기회다. 국가 성장과 미래 안보 차원에서라도 국가 차원에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적극적 육성 및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민의힘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에서, ‘박정희 정신’을 다시 생각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산업화를 통해 세계 최빈국이자 ‘은둔의 나라’였던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 반열로 이끌었다. 격랑의 시대 속에서도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우리 국민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다.
우리 반도체 산업에도 ‘박정희 정신’이 필요한 때다. 정부가 K-반도체 벨트 전략을 발표했지만, 뒤늦은 측면이 크다. 더 늦기전에, 전 국가 차원의 ‘K-반도체’ 지원책이 필요하다.
반도체 경쟁력 강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을 통한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로 ‘K-반도체’의 세계적 주도권을 공고히 해야 한다. 또한 반도체 산업에서는 기술이 곧 경쟁력인만큼, 생산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등 국가 지원이 대폭 확대돼야 한다.
국민의힘은 국가핵심기술인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집중적으로 일하겠다.
2021. 5. 2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