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앞에 약속했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민주당과 정의당의 보이콧으로 시작된 지 39분 만에 파행되었다.
민주당은 후보자에게 50여 년 전 자료를 억지요구 하기 전, 불과 5년 전인 2017년 문재인 정권 초대 이낙연 후보자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를 기억해보시길 바란다.
당시 ‘청문회를 보이콧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것은 견강부회(牽强附會)’라며, ‘NO 발목잡기, GO 국정’이라던 말씀을 돌려드린다.
장기간의 코로나로 그 어느 때보다 민생이 어려운 시기, 행여라도 국정 운영에 공백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청문회를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철저하게 검증해야 하고, 국민의힘도 그 역할에 결코 소홀함이 없을 것이다.
민주당에 거듭 요청한다. 국민과의 약속과 민생을 최우선한다면, 내일 청문회에서 국민의 대표로서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
2022. 4. 2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