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종료하고도 경과보고서 채택을 미루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도 채택하지 않고 있다.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는 일정조차 잡지 않고 있으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는 자료제출과 증인채택을 핑계로 4일 실시 예정이던 청문회를 9일로 미뤘다. 산업통상부 장관 청문회도 9일로 예정되어 있어 새 정부 출범 전에 경과보고서 채택이 어려운 상황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통일부 장관은 12일로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어 새 정부 출범 전에 내각 구성이 어렵게 되었다.
민주당이 국회에서 ‘새 정부 발목잡기’에 빠져있는 동안 임기 종료를 코앞에 둔 대통령은 ‘새 정부 디스(dis)’에 여념이 없다. 민주당에겐 아직도 대선이 끝나지 않았고, 문 대통령은 임기 후에도 ‘한 진영만의 대통령’을 계속할 기세다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남에게는 추상같고 자신들에겐 한없이 관대하며, ‘법’이 국민을 위한 것이기보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한 수단’임을 ‘검수완박법의 불법·편법·날치기 통과’를 통해 분명히 보여줬다.
민주당에 바란다. “이젠 그만하시라” “국민을 보시라” “나라 생각하시라”
지금이라도 국무총리를 비롯한 인사청문회가 종료된 후보에 대해 신속히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남은 청문회 일정도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
2022. 5. 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형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