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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 역사와 국민에게 어떻게 평가될 것인가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09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퇴임연설을 했다.

 

퇴임하는 문재인 대통령께 지난 5년 동안 고생 많으셨다는 인사를 드린다.

 

대통령으로서의 공과는 앞으로 역사에서 평가될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문재인 대통령 5년 동안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국민분열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것이다.

 

임기말 40%대 지지율을 유지했지만, ‘40%만을 위한 정치가 결국 국민들을 편 가르기 한 것 아닌가.

 

거대 민주당은 국회에서 법안을 일방 처리하며 의회 민주주의를 후퇴시켰고, 그토록 국민들이 우려하고 반대했지만 국무회의 마지막은 권력자를 위한 검수완박법으로 끝을 냈다.

 

문 대통령은 오늘에서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하였다.

 

5년 내내 국민들을 고통스럽게 했던 부동산 문제, 국가부채 증가, 대북관계 외교 악화 등에 대해서는 그 어떤 반성이나 책임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국정은 행사로 보여주고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남겨져야 한다.

 

새로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 5년을 타산지석으로, 더욱 겸손하고 책임감 있게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2022. 5. 9.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 금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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