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도대체 어디까지입니까?
민주당의 쏟아져나오는 성범죄는 충격과 분노를 넘어 얼마나 더 있을지,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끔찍하기만 합니다.
민주당의 원내수석, 최고위원까지 지낸 3선 박완주 의원은 ‘심각한 수준의 성범죄’라는 자백과 함께 어제‘민주당 제명’조치되었습니다.
김원이 의원의 2차 가해 정황이 피해자와 언론을 통해 폭로되었고, 최강욱 의원은 저속한 성희롱 발언에 이어, 여성 보좌진의 몸매를 품평했다는 추가 제보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계속적인 성범죄에 대해 피해자에 대해서는 선택적 침묵으로, 국민들 앞에서는 여성인권을 강조하는 이중적 행동으로 가해자 중심주의의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연말 저질러진 박완주 의원의 추악한 성범죄는 반년 가까이 은폐되다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공개되었습니다. 그러고도 신속히 조치했다고 자찬이니, 아연실색할 따름입니다.
게다가 박완주 의원은 가짜 서명을 한, 가짜 사직서로 피해자 면직을 시도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공문서 위조의 범죄로서, 범죄를 덮기 위해 또다른 범죄를 서슴치 않은 파렴치한 행위이며, 입법부 국회의원으로 자격상실입니다.
민주당과 박완주 의원은 꼬리자르기 제명과 보여주기식 사과로 사건을 덮고, 잊혀지고 싶겠지만, 피해자와 국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피해자를 강제 해고하며 잔인한 2차, 3차 가해를 계속할 일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양심 있는 행동일 것입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피해자 중심주의에서, 실질적으로 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끝까지, 제대로 지켜보고 고치겠습니다.
2022. 5. 1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