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총파업 8일 만에 화물연대와 정부가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에 합의했다.
3高 현상 등 위중한 국내외 경제위기와
물류 중단에 따른 산업전반의 막대한 경제 피해 앞에
화물연대와 정부가 민생경제를 위해 합의를 이뤄낸 것이다.
새로운 정부가 밝혀온 원칙대로
국민을 볼모 삼는 불법 집단행동, 법 위반행위는 엄단하되
법이 허용하는 권리는 확실히 보호하며
합법적 대화의 문은 언제나 열어두어야 한다.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
국민의힘은 오늘 당.정협의회를 개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심각한 경제위기를 직시하며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직면한 물가, 금리, 환율, 부동산 등 산적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민생 경제를 외면하는 당은 결코 국민의 심판을 피해 갈 수 없다.
민주당은 멈춰있는 국회를 하루빨리 함께 가동시켜
긴급한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위기의 민생경제를 감당하고 있는 국민에 대한 도리이고,
최소한의 책임이라는 점을 부디 상기하길 바란다.
2022. 6. 1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