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의원 배우자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관련,
극단적 선택을 김 모씨에 대해 밝혀져야 할 사실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고 김 모씨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주재 회의에 참석했고.
올해까지 경기도 산하기관 비상임이사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측근 배모 씨 명의 집에서 거주했을뿐더러,
배 모씨와 개인 카드를 주고받는 특수한 관계였고,
이재명 의원 장남의 특혜입원 의혹이 있던 2014년 당시는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근무했다는 사실도 보도되었다.
고 김 모씨가 민주당 대선 경선 기간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를 운전 수행했다는 새로운 의혹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이재명 의원은‘나와 아무 관계가 없다’는 입장에 이어,
오늘 기자간담회에서는 본인 관련 의혹 수사에 대해
‘심각한 국기문란’이자 ‘심각한 정치 개입’이라는 귀를 의심케 하는
황당한 주장까지 하고 있다.
이재명 의원은 서글프다며 강변하고 있지만
같은 민주당에서조차 ‘사법리스크’를 우려하고
앞서 정황들을 볼 때 어느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는가.
강하게 부정하면 할수록 결국 감춰야만 하는 진실이 따로 있음을
확신하게 할 뿐이다.
긴 말이 필요없다.
법과 원칙에 따른 성역없는 수사로 국민적 의혹을 밝혀야 한다.
이재명 의원의 의혹사건들에 대해 수사기관은 좌고우면 하지 말고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로 전모를 밝혀주길 바란다.
2022. 8. 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