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연일 100년만의 폭우라는 자연재해를 이용하여 윤석열 대통령 때리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처음에는 대통령이 현장에 있었는지 여부를 가지고 트집을 잡다가,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자 이제는 대통령이 사과를 했느니 안했느니를 가지고 소모적인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폭우 피해 첫날 밤새 보고를 받고 대응지시를 내린 후 연일 피해 현장 방문, 대책회의 주재 등으로 여념이 없다.
어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에게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를 했다.
진심을 담아서 국민들께 마음을 전한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민주당은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 한마디를 붙잡고 생트집을 잡고 있다.
가뜩이나 경제 위기, 민생 위기 상황에서 수해까지 겹쳐 국민의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닌데도, 민주당의 눈에는 이 모든 것이 정쟁거리로 보이는지 대통령실 관계자 발언의 말꼬리 하나까지 트집을 잡으며 대통령 공격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재해와 국민의 고통은 결코 정쟁거리가 될 수 없다. 지금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신속히 폭우 피해를 복구하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이러한 피해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국회 절대다수 의석을 더 이상 정쟁에 낭비하지 말고 국민의 시름과 고통을 돌보는 데에 집중하기 바란다.
2022. 8. 11.
국민의힘 원대대변인 박 형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