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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사건의 몸통은 이재명 대표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0-05



성남FC 사건의 감독은 이재명 대표입니다. 그리고 주연은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성남FC를 인수했다고 공언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운영비 확보가 절실했습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돌파구가 절실했습니다.

두산건설은 2010년부터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1991년에 병원을 짓기 위해 정자동 부지를 샀지만 결국 포기했습니다. 성남시에 여러 차례 용도변경을 요청했지만 모두 거부당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부터는 매년 1억 원 이상의 이행강제금만 납부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서로 답답한 이재명 성남시장과 두산건설이 만났습니다. 여러 차례 거부당했던 용도변경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졌고 용적률도 250%에서 960%로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두산건설은 1,700억에 가까운 매매 차익을 얻었습니다. 사옥신축공사를 수주하여 2,500억이 넘는 매출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성남FC는 두산건설로부터 광고비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았습니다.

공소장에는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30번이 넘게 나옵니다. 검찰은 이재명 대표가 정진상과 함께 구단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실질적으로 결정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용도변경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재명 대표가 보고서에 직접 메모도 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용도변경이라는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50억 원의 광고비를 받은 것이 명백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허수아비 대표이사를 세워두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측근인 정진상이 벌인 것입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일 처리라면 박근혜 대통령은 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까? 아무리 박스에 넣고 포장하고 색칠을 해도 꺼내보면 실체는 ‘50억의 뇌물’입니다. 그리고 그 몸통은 이재명 대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를 쓰고 막으려 해도 진실을 막을 수 있는 방패는 없습니다. 죄는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입니다.

2022. 10. 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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