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일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아예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 핵전투무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여기저기 문 걸어 잠그고 김정은만 쳐다보며 대북 굴종 외교를 펼쳐온 데 대한 참혹한 결과입니다.
대한민국의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이 북한 핵 도발에 대한 제재와 대비에 신경을 곧추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한․미․일 동맹을 굳건히 하고 북한의 핵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북 실적을 앞세운 탓에 우리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까지 불태운 사건에 대해 아직도 눈 감고 있습니다. 무례한 짓이라 호통치며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또 어떻습니까? 기승전 ‘셀프 방탄’입니다. 한․미․일 3국이 미사일 경보훈련과 대잠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은 다름 아닌 문재인 정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해 안보와 국익마저 내팽개치고 ‘극단적 친일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미․일 동해 합동훈련을 '친일'로 몰아 '안보'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는 곧 '나 혼자 살자고 나라 파는 꼴'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실패한 대북정책을 바로잡고 미국, 일본 등과 꼬일 대로 꼬인 외교 실타래를 조금씩 풀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개인의 안위를 위해 안보에 재 뿌리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기 바랍니다.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고장난 라디오에서 나오는 ‘죽창가’를 들어줄 마음이 없습니다.
뻔한 ‘친일몰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선동 DNA만 드러낼 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동할 때 국민의힘은 일 하겠습니다.
2022. 10. 1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