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김정숙 여사의 3억4000억을 쓴 ‘인도 타지마할 혈세 관광’ 의혹에 새로운 사실이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오늘 한 언론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한식 조리명장 1호 A 씨와 김 여사 단골 디자이너 딸인 프랑스 국적자 B 씨가 함께 따라갔다’고 합니다.
당시 인도 방문 일정에 우리 측 주최 공식 식사 자리는 없었기 때문에,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관광 전용 요리사라는 의혹 제기는 타당해 보입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김정숙 여사의 의상을 담당했던 프랑스인 A 씨가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해서 함께 갔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A 씨는 김정숙 여사와 오랜 단골 관계로 취임식 옷 등을 제작했던 의상 디자이너의 딸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기가 찰 노릇입니다.
김정숙 여사는 인도 타지마할을 꼭 가고 싶었다면,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후에 개인 사비로 갔어야 합니다.
선출된 권력 중 그 직 때문에 퇴임후 연금을 받는 사람은 전직 대통령뿐입니다. 매달 2천 만원에 가까운 돈이 대통령 연금으로 지급됩니다. 전직 대통령이 먼저 돌아가시면 그 부인이 연금의 일부를 받게 됩니다.
이는 대통령직에 있을 때 대통령과 영부인은 국민의 세금을 단 1원도 낭비하지 말고, 오직 공적 열정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인 것입니다.
이쯤이면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혈세 관광’ 의혹의 끝이 어딘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국민의힘은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혈세 관광’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는 물론, 사법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2022.10.1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