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광화문에서는 ‘촛불행동’의 주최로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국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든 촛불은 민심이 아니라 권력에 눈이 먼 ‘사악한 욕심’입니다. 국민들은 죄를 덮기 위한 촛불은 절대 들지 않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의혹들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촛불을 아무리 들어도 죄의 실체를 털끝만큼도 태울 수 없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비리로 얼룩진 문재인 정부에 분노하기 시작했습니다. 꼬리를 자르며 담대한 거짓말을 하는 이재명 대표에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누가, 무엇을 위해 촛불을 들든 그 불길은 윤석열 정부가 아닌 더불어민주당을 향할 것입니다.
경고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죄를 덮고 자유민주주의 헌법질서를 파괴하려는 사악한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국민’의 이름을 훔쳐 쓴다면, 국민들은 횃불로 응징할 것입니다.
아무런 명분 없는 오늘의 집회는, ‘촛불 든 소풍’으로 끝날 것입니다.
2022. 10. 2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