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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열린 한․미․일 대잠훈련이 야당의 무책임한 폭로로 반쪽 훈련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이 군사정보까지 정쟁에 끌어들여 만들어낸 ‘안보 참사’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지난달 28일 SNS에 훈련일정과 장소가 포함된 훈련계획을 공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자위대를 일본 군대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재명 대표는 한술 더 떠서 한․미․일 군사훈련은 ‘극단적 친일 행위이자 국방 참사’라고까지 비난했다.
문재인 정부가 맺은 합의로 실시하는 훈련인데도 악의적인 ‘친일 프레임’을 씌워 ‘안보 자해행위’를 벌인 것이다.
미국과 일본 군 당국은 정보유출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고, 미국은 급기야 핵심 전력인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를 대부분 훈련에 불참하도록 했다. 훈련계획 유출로 중국 정보함이 훈련구역에 나타나자 잠수함 핵심정보 노출을 우려해 내린 결정이다.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볼모로 벌이는 ‘정치놀음’을 즉각 중단하고, 무지하고 무책임한 ‘극단적 안보 자해행위’가 만들어낸 ‘안보 참사’에 대해 즉각 사과하기 바란다.
2022. 10. 24.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