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169명은 전원 불참했고 1987년 개헌 이후 처음으로 제1야당 없는 시정연설이 됐습니다.
민주당이 비운 169석은 정치, 국회, 민생을 외면한 것이고 부정한 것입니다. 말로만 경제위기, 피켓으로만 민생국회를 외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민생과 국가를 생각한다면 국회에서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 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시정연설이 있던 시간에 회의장 밖에서 귀를 막아 놓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해 ‘참 무성의하다’라며 혹평만 하고 있습니다.
잘 차려진 밥상을 먹어보기도 전에 걷어차 놓고 반찬투정을 하는 어른아이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거듭 국회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다시 한 번 요청합니다. 정치와 국회, 그리고 민생의 부름에 응답해 주기 바랍니다.
2022. 10. 2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