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금융시장 상황까지 정쟁에 이용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레고랜드’ 관련 긴급토론회까지 열었지만 애꿎은 윤석열 정부 탓만 하다가 끝났다.
논의 결과라는 것이 강원지사에 대한 사퇴 압박과 수사촉구가 전부였다. 시장의 불안감을 낮추고 안정화시킬 대책을 내놓기는커녕 불난 집에 기름만 부은 격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레고랜드’ 사태를 정쟁 삼아 목소리를 높이면 높일수록 금융시장의 불안감만 커질 뿐이다.
이재명 대표 자신에 대한 싸늘한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금융시장마저 ‘셀프 방탄’에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은 꿰뚫고 있다.
정부는 채권시장 경색에 대해 50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관련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후속대책도 내놓을 것이다.
분명히 해두자. ‘레고랜드 사태’를 키운 장본인은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재정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감사원의 경고도 무시한 최문순 전 지사다.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금융시장 안정화에 도움은 못 줄망정 마이크 들고 동네방네 헛소문을 퍼뜨리면서 금융시장의 불안감만 키우는 무책임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
2022. 10. 2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