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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잔당 세력이 학생들의 자유민주주의를 바라보는 관점을 오도(誤導)하려는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11-18
‘촛불중고생시민연대’라는 이름의 단체가 내일(19일) 광화문에서 ‘제2차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를 연다고 한다. 

촛불중고생시민연대는 ‘통합진보당’의 청소년 비대위원장 출신이 대표로 있다. 

통합진보당은 헌법재판소에서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하려는 숨은 목적이 드러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당으로 위헌정당 해산 결정을 받았던 반국가단체이다. 

드레스 코드는 ‘교복’이라고 한다. 

대통령 퇴진 메시지를 ‘교복 입은 청소년’이 전달하면 금상첨화라는 생각일 것이다. 

중고등학생을 대통령 퇴진 집회에 끌어들이는 것은 학생들을 선전·선동 메시지 전달의 주요 대상으로 악용했던 나치(Nazi) 히틀러의 방식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히틀러 유켄트(Hitlerjugend)로 전쟁에 동원하여 총알 방패막이로 삼는 방식도 닮았다. 

‘자유민주주의’ 선거에서 승자와 패자는 나뉠 수밖에 없고, ‘패자’의 깨끗한 승복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힘이다. 

거대 야당 민주당이 국정 발목잡기에 혈안인 와중에, 윤석열 정부는 출범한 지 이제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퇴진’ 집회가 아니라 ‘대선 불복’ 집회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 시계는 거꾸로 가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의 적’이었던 통합진보당 잔당 세력이 학생들의 자유민주주의를 바라보는 관점을 오도(誤導)하려는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2022. 11. 18.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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